[스크랩] [밀양]사육에서 판매까지... 밀양감물리 여물통 한우(암소전문점)
01 |
상호 |
감물리 여물통 한우 |
02 |
전화 번호 |
055-356-1588 |
03 |
위치 |
밀양시 단장명 감물리 1050-3 |
04 |
휴무일 |
매월 2, 4주 토, 일요일만 영업 |
05 |
영업 시간 |
오전 10시 ~ 오후 4시 |
06 |
카드사용 |
? |
07 |
주차장 |
가능 |
이곳은 전문 음식점은 아닙니다.
감물리 용소마을에서 소을 사육하는 6농가가 뭉쳐 "여물통 한우 작목반"을 결성하고 소를 키워 도축장에 그냥 넘기지 않고 작목반에서 직접 유통을 하는 곳입니다.
결국 유통마진이 없으니 싸게 쇠고기를 구입할 수가 있답니다.
그 곳 공간에 가건물을 세우고 숯불과 간단한 야채를 제공해서 구입한 고기를 바로 구워 먹을 수 있게 해 놓은 곳입니다.
그 곳에서 일하시는 분들도 종업원이 아닌 마을 작목반과 부인들이 봉사를 해 주시더군요.
물론 예약위주로 고기를 판매한다는 군요.
또한 큰 가마솥에 곰탕을 끓여 셀프로 퍼다 먹습니다. 물론 밥도 셀프로.... ^^
당근 무한리필입니다.
훈훈한 시골 인심이 있는 한 예로,
우리가 간 날 옆 테이블에 사이클 타고 지나가던 5명의 사람들이 곰탕을 퍼다 밥과 함께 점심으로 먹고 계산을 할려니 그냥 가라고 하더군요...
여물통 한우의 특징이라면
1. 매월 2, 4주 토, 일요일 오전 10시~ 오후 4시까지만 영업
2. 예약 필수
3. 상추, 깻잎, 마늘, 된장만 제공되니 풋고추는 꼭 따로 가지고 가실 것.
4. 곰탕 및 밥은 무료로 제공되며 무한 리필
5. 주류는 소주 밖에 없으며 가격은 마트보다 싼 가격 1병에 단돈 1,000원 ^^(맥주 드시는 분은 지참)
근처 만어산에 만어사라는 고찰이 있어 한 번 들려 보셔도 좋을 듯합니다.
만마리의 물고기가 돌로 변했다는 전설을 가진 곳...
이 바위를 두드리면 종소리가 난다 하여 종석이랍니다.
정말 종소리가 났습니다. ^^
입구에서 본 여물통 한우
앞에는 이런 제법 큰 저수지가 있습니다.
옆 테이블에서 고기를 드시던 어르신께서 즉석 하모니카 라이브를 하십니다. ^^
고기를 숙성시키는 냉장고입니다.
그 날의 가격입니다.
등심과 갈비를 굽습니다.
곰탕을 끓이는 솥과 밥통
곰탕에 고기도 많이 들어 있네요...
박카스가 아닌 판매용 참기름입니다.
500원인가? 1,000원인가?? ^^
제공되는 반찬은 김치 한가지 입니다.
그 외 상추와 깻잎, 마늘, 된장, 소금만 기본으로 제공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