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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일단정지
2006. 8. 13. 22:13
졸~졸~ 시냇물 소리 들으며
까만 어둠을 즐긴다.
구름과 씨름하는 희미한 별 바라보며
산마루 시원한 밤공기를 즐긴다.
c1이 c8이 될지는 몰라도...
삽입의 추억이 있는지는 몰라도...
그냥 혼자 번민도 외로움도 즐긴다.
이 밤 홀로 앉아....
이 밤 빈 술병 옆에차고... ^^